[강남점 l ] 2010-11-12 | Hit 7,720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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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살인 대학생입니다.
소변을 다른사람에 비해 너무 자주 가서 문의드립니다..
음..이런 증상이 시작된것은..
제가 고등학교졸업후 재수생활을 할때였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는데요 ..제가 원래 비염이 있어서
동네 한의원에서 비염약을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이때부터 거의 한시간에 한번꼴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나 탄산음료를 마시면 더 자주...)화장실을 다니게 되었어요..
사실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한시간마다 가는게 버릇이 되서 그런것인지
지어먹은 약때문인지...
아무튼 그 후부터는 한시간이상 소변을 참기가 힘들었고
저는 수험생활때문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수험생활이 끝나면 나아질거라 기대하며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수능당일날은 그 전날 저녁부터 물이나 국물등 식사시 수분을 입에도 대지 않았고
당일날 아침 물 반모금 정도 마신게 답니다.
그후로 대학생활하면서는 조금씩 나아지긴 했지만 한 1,2년 동안은 고생했습니다..
강의시간에 중간중간 다녀오기도 하고요..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차차 나아지리라 생각했습니다..사실 수능 전후의 상황보다는 많이 나아졌어요
대학교 1,2학년때 까지만해도 영화관을 가면 중간에 꼭 한번씩 화장실을 가야했는데
이젠 영화관 들어가기 전에 일부러 소변을 보고 들어가긴 하지만 영화보는 동안 화장실을 안가는 경우가 가는 경우보다 많아진것 같습니다.(현재는 대학교 4학년 휴학중입니다.)
현재는 일상생활에서는 제생각에는 남들보다는 많이 가는것 같습니다만, 특별히 물을 많이마시거나
식사시 국물을 많이먹거나 그런일이 아닌이상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평상시 소변이 딱히 마렵지 않은경우는 2,3시간에서 길게는 4시간정도도 안가고 있을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그래도 가끔 녹차나 콜라, 술을 마시는 경우가되면 상당히 자주가게 됩니다.
박카스가 무슨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박카스를 마신후에도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점심먹은후 박카스 한병을 먹고나서 한 30분 안에 3번정도 다녀온것 같습니다.
요즘 또 수험생 생활을 하게되었는데 약간 걱정입니다. 영어시험만 해도 2시간 정도씩은 보게되는데
지금 4번정도 봤는데 그중 한번은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마지막 30분은 아주 혼이난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꾸준히 시험을 쳐야하는데..
시험칠때마다 항상 전날 밤부터 물을 안마시거든요..대부분 그럼 괜찮지만 어쩔때는 그래도 화장실이 가고 싶은 경우가 있더라구요
근데 이걸 찾아보니 과민성방광증후군인가 라고 부르는것 같은데..
자가 검사 항목중에 2~3개는 포함되는것 같아요
하루 8번 이상, 외출시 물이나 음료 잘 안마시구요...
궁금한점은
치료할때의 비용과 기간, 그리고 방문횟수 가 궁금하네요.
수험생이라 병원갈 시간이 없을것 같거든요...처음에 한두번 방문후 약먹으면서 치료하거나 그런게 가능한지요..
메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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