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0-12-20 | Hit 8,070
과민성 방광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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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엔 1, 2년에 한번, 그러다 1년에 한 두번, 그리고 최근에는 1년에 두, 세번으로 차츰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워낙 신경이 예민해서 숙면을 잘 못하고, 그러다 보니 만성피로가 쌓여서 그러려니 하고
그럴 때마다 약을 먹으면 낫곤 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처음으로 지금까지 방광염 걸렸을 때와는 다르게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것과는 별개로
처음으로 너무 심하게 소변이 마렵고 소변을 볼 때 아래가 찌릿찌릿 아프기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등아래 옆구리부분까지 아파서 신장까지 염증이 번진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항생제를 먹었더니 위의 심한 증상들을 없어졌는데,
항상 소변이 마려운 느낌입니다.
참을만하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마려운 느낌이라 하루종일 불쾌감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참다가 화장실에 가는 횟수는 하루에 약 15~20회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생제를 약 15일 복용하고, 방광이 예민해진 것 같다고 해서 진정제도 약 4일째 복용중인데
더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소변을 자주 1시간 30~2시간 마다 보긴 했지만
항상 마렵지는 않았는데. . .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소변 검사에서 염증만 있을 뿐 균은 없다고 했는데,
잦은 방광염 때문에 과민성 방광이 된 걸까요?
방광염이 시작된건 약 12년 정도 됐지만, 최근의 이런 증상은 처음이고 한 보름쯤 되었으니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까요?
치료 비용은 얼마나 예상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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