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살된 딸아이를 둔 애기엄마입니다.

제딸이 2008년생이구요 올해 4살이 됬는데
35개월이 되가고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기저귀를 20개월이 넘어 뗏거든요
그후론 기저귀 땐지 얼마 안됫으니 자면서 이불에 오줌 몇번싸는건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겻습니다..
그러나 24개월이 지나면서
대소변 잘 가리드만
밤에 소변때문에 5번이 넘게 일어날때가 많구요
자면서 적게 싸는건 2번 정도이구요
자다가 징징대기 시작하면 쉬할까? 하면 한다고 끄덕이더군요
그래서 변기에 앉히면 소변을 봅니다.
그러곤 두시간후에 또 징징대고 소변을 보고
2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자주보구요

잠자는시간 말고는 잘놀다가도 오줌을 참지못해 바지에 그냥 싸버리는 경우가 많구요
외식을 하거나 실내에 들어가면 화장실부터 찾은다음에
한시간꼴로 화장실에 간다고 하구요

저도 나가면 불안불안해서 무조건 화장실부터 데려가고
아주 귀찬을정도로 힘들더군요..

어린이집에서도 자면서 한번씩 오줌싸서 여벌옷을 매일 보내고 잇구요
자기전에 소변을 꼭 보고 자는데도 2시간정도 후에
자고있는사이 이불을 만져보면 흠뻑 젖어잇구요..
그러곤 팬티랑바지를 갈아입혀놓고 또 재웠는데도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또 이불이 젖어잇는경우가 매일입니다..
이불빨래도 이틀에 한번꼴로 매일 빨래를 하구요.,,
너무너무 힘들고 귀찬고 걱정도 되구 아주 죽겟어요 ..

그러다 인터넷에서 과민성방광염.야뇨증 .절박뇨...이런걸 봤는데
그 세가지에 해당이 다되는거 같기도 하구요
심각한거 아닌가요 이정도면.. 답장부탁드릴꼐요
그리구 빠른시일안에 예약좀 하고 진료좀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