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1-05-19 | Hit 9,081
8세 여아 과민성방광염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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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밝고 정이 많은 아이인데
정들었던 친구들과 헤어져 올2월초에 이사를 했어요.
4월27일부터 소변을 자주 보기 시작했구요.
나오지 않아 낑낑대며 힘들어하면서도 계속 마렵다고...
며칠 지켜보다 안되겠다싶어 소아과도 여러곳 가정의학과도
다녀봤는데...어느곳은 심리검사를 해야한다고 하시고...약을 주지 않더군요.
5월7일가정의학과에서는 이약을 먹으면 다 나을거라고 상담해주셔서 희망을 가지고
일주일 먹여 효과는 있었지만 아이가 약이 독해그런지 계속 멀미가 난다고 표현하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그도그럴것이 어른이 먹는 약을 소아에 맞춰 가루를 낸거라
엄청나게 쓴 약이었어요.아이가 그쓴약을 몸서리를 치며 낫고싶다고 일주일을 참고 먹었어요.
상담후 소변조절 약을 빼고 3-4일먹였는데 17일부터 다시 소변을 엄청 자주보는 게
첨으로 돌아가버려 너무나 암담해요.
아이가 성격도 밝고 똑똑한데 요즘은 아침마다 눈물바람으로 축쳐져 학교를 가니 정말 딸이나 저나 힘들어요.
최근엔 이증상으로 학교가는 부담이 있어서 그런지 아침마다 가는변을 계속 봐댑니다.
소변뿐 아니라 대변도 소량씩 자주 보는 증상까지 더해져서 상담드립니다.
저희집은 지방인데 어린아이 데리고 서울로 치료차 다녀야해서요.
치료 스케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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