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뇨기과 검사상 아마도 전립선 쪽 문제는 배제되셨나 보네요. 타한의원 진료기간중 고열, 오한이 있으셨다 했는데 한약이 아닌 어떤 약으로도 고열을 일으키기는 어렵습니다. 한약으로는 종종 체온이 오른듯 느껴지지만 체온계상으로는 별변화가 없는 그런 열은 가능은 합니다. 그리고 봉침등은 간혹 시술부위에 미열감을 발생시킬 수는 있습니다. 정맥주사가 아니라(혈관을 통해 전신에 약을 투입하는) 근육하 약물투여인 만큼 전신고열을 일으키기는 어렵습니다. 오비이락이라 하더라도 그런일이 있고 나면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참고로 인애한의원의 과민성방광치료에는 약침,봉침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증상에따라 허리쪽 혹은 아랫배쪽으로 치료혈위를 잡으며 딱히 두려워하실만한 시술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글쎄요 위에 설명한 미열은 지금까지 딱 한 경우 보았습니다만 고열이 발생한 사례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