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내내 소변이 새고 있다면 증상이 많이 심각한 것이고, 몇일 사이에 심해졌다면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성 요실금은 외상이나 수술 등으로 괄약근이나 방광 지배 신경이 크게 손상 되거나, 또는 방광이나 요도의 선천적 기형으로 소변이 차지 않고 바로 나와 버리는 증상입니다. 검색을 통해서 자가 진단을 내리신 것이라면 진성요실금이라고 확진할 수 없고, 확진을 받으려면 비뇨기과에서 방광의 신경이나 괄약근 기능 및 모양에 대한 에 대한 정확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괄약근이 약해진 것이라면 다시 튼튼해질 수 있도록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으며, 소변이 많이 새는 경우에도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고 튼튼하게 하는 치료를 하면 호전이 됩니다. 그러나 괄약근 자체에 손상이 갔거나 기형의 문제라면 수술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그 이전이나 이후에 한방치료를 통해서 방광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냉대하가 계속 나오는 것을 소변이 새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냉대하도 특별한 염증이 원인이 아니고 자궁과 질부위가 차가워서 생기는 경우는 소변 같이 맑은 분비물이 젖을 정도로 나오기도 하니 냉대하의 가능성도 고려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원하셔서 몸 상태를 진찰받으시고 필요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