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2-06-13 | Hit 7,205
과민성방광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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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처음 방광염이 생겼고~ 그후에 성관계를 갖을때마다 어김없이 방광염이 재발했습니다.
그럴때마다 비뇨기과에 가서 주사와 약을 처방받아 1주일정도 복용하면 호전되곤했는데~ 1년전부터 2번정도 재발하던것이~
올해는 3~4번 재발하였고 성관계를 맺지 않았는데도 방광염이 재발되었습니다.
약을 처방받아 주사와 2주일간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2틀정도는 괜찮다가도 밤이 되면 미친듯이 10분꼴로 소변을 봅니다.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다른 약을 처방해주셨는데 독했는지 두통과 메스꺼움이 동반되었습니다. 소변은 덜 마렵지만 몸이 힘들었습니다~ 다음날 비뇨기과에 가서 말씀드렸더니 약을 중단하고 주사만 맞자고 하시는겁니다. 다음날부터가 주말이였기때문에 불면증과 화장실 들락날락 거릴게 뻔해서~ 호전되지도 않고~ 그길로 여성비뇨전문산부인과에 갔습니다.
갔더니 냉도 많고 소음순도 늘어져서 질염이 있다는겁니다. 질염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서 몰랐기때문에 그것때문에 방광염이 안나은건가 싶어~ 질염과 방광염 치료를 산부인과에서 1주일간 받았습니다. 치료를 받고나서 2틀은 조아졌습니다.
메슥거림과 두통도 없고~ 냉도 덜 나오고 근데 그후 밤에 또 미친듯이 마려운거에요 10분꼴로 화장실 직행..
꼬박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다음날 병원 가서 소변검사와 질분비액 검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균을 못잡아서 그런거 같다고 말씀드리니~ 처음 병원에 왔을때 비뇨기과에서 약을 1주일넘게 복용하고 항생제주사를 맞았기때문에 균이 살지 못할뿐더라 균검사를 해도 발견되지 않을꺼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럼 다른 성병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라고 말씀드리니 질염치료제와 성병관련된 약도 처방에 넣어 다고 했습니다. 검사해도 나오지 않을꺼라고~ 아무래도 과민성방광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기존에 먹던 약과 2달간 복용하면 좋아지실꺼라면서 민감성방광에 관련된 약을 한알 처방해주셨는데..확실히 좀나아진거 같기는 합니다만.. 여전히 30분꼴로 화장실을 가고 있습니다.
불면증에 우울증에 ~ 무엇을해도 다 부정적이고 일도 방광땜에 그만둬버렸습니다.
인터넷 검색을해보니 양방보다는 한방이 과민성방광증후군과 방광염에 더 효과적이라는데 무슨짓을 해서라도 고치고싶습니다. 제가 1년넘게 불규칙하게 하루에 한끼 식사를 몰아서 저녁에 배달음식으로 떼우고~ 잦은 음주 를 했습니다.
그거랑도 관계가 있는거 같은데~
제가 대전에 사는데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면 1주에 몇번 병원에 내원해야하며
약은 한달치로 처방 받는건가요? 치료는 머머 받는것인가요. 밤에 미친듯이 마려운 증상도 나아질수 있을까요..
우울증과 불면증에 너무 괴롭습니다.. 비용도 부탁드립니다.
완치 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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