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2-07-02 | Hit 5,842
과민성방광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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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적 잘못된 배뇨 습관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30?ㅋㅋ)
어릴적부터 점점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을 가졌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스트레스와 고통만 더해가는것 같습니다.
학교다닐땐 수업시간 1시간마다 화장실을 가야했고, 배뇨감이 없어도 미리 가야지 안심이 되는지라, 화장실에
매 시간마다 가게되었습니다. 시험이나 이런 특별한 날은 더 자주가고싶은 압박감에 무척힘이들었고
성인이 된 지금은 사회생활하면서도 회의시간이 길어지곤 하면 두렵습니다.
소변때문에 점점 더 성격마저 예민해지는거 같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친구들과 여행을 갈때면 괜시리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생겨
항상 화장실이 눈에 보여야지 안심이 됩니다. 요즘은 절박뇨까지 생기는거 같아 더욱 걱정입니다.
제가 지방에 살아서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또 다른 후기를 보니까 처방전을 적어주셔서 가까운 동네 의원을 가면
된다고 하는데 혹시나 다른 사람들 보다 나아지는 시기가 늦어지는건 아닌지 ... 걱정이 앞서네요.
이젠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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