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로 2년 자연피임 후 2년은 자연임신시도 2년은 병원 다니며 인공수정 3회 실패, 올 1월 시험관 시술 후
 화학적 유산한 경험있습니다..

 담달쯤 셤관 냉동이식을 할까 하는데, 그 전에 자궁이 문제여서 착상이 잘 안된 것 같아 한방치료를 받아 볼까하는데요

 제가 지방에 살아서 침이나 뜸 같은 치료는 자주 못받는데, 혹시 착상탕같은 한약만 먹어도 효과 있을까요?

 참고로 신랑은 정자에 이상이 없고, 모든 검사에서 정상이라 원인불명이라 하셨거든요,,, 문제로 삼자면 약간의 다낭성난소라고,,, 그래서 배란이 매달 되지만 대체로 생리주기가 30~35일 정도로 늦어 배란이 늦고 들쑥날쑥한다고...

 그치만 심하진 않아 배란에 큰 문제는 없대서.. 인공 셤관할때 평소에도 배란 유도제 아주 잘 듣는 편이구요,,, 셤관에서 난자도 16개정도 나오고 수정도 거의 다 됐구요..  냉동이식할 배아도 6개 있어요..
이렇게 보면 저는 자궁이 가장 큰 문제겠죠?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것은 셤관 1달전에 한약먹고 치료가 될지요...

부차적으로 제가 예전 한의원에 가니 소양인이랍니다.. 소양인이라 손발도 따뜻하고 해서 임신엔 무리없겠지 했는데, 오래 불임상태인데.. 소양인이 열은 많지만 자궁은 찬 경우가 많다면서요? 제가 그런것 같은데...아랫배는 차더라구요,,
이럴때 평소 어떤 차를 마시는게 좋을지요? 한약먹으면 되겠지만 평소에 음용할만한 차로 혹시 구기자, 복분자 산수유차가 제 체질에 맞을까요? 그리고 최근 제가 부부관계 후 또는 저절로 질염에 자주 걸려 혹시 좌욕이 도움된다던데 일반 여성에게 좋다는 당귀, 천궁, 구절초같은 약재 제 체질에 문제없을까요? 한의원 치료와 함께 도움이 되면 해보고 싶어서요..

마지막으로 대강의 제 상태를 보고 한약값은 어느 비용이 들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