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성 질염 등 생식기 염증 질환은 생리후가 재발가능성이 높은 시기입니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자궁과 질 부위의 기혈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차가워지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나타나게 됩니다. 항생제 등을 복용하여 세균을 없애도 해당 부위가 튼튼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자주 재발하게 되므로 근본적으로는 튼튼하게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증상의 정도와 앓았던 기간을 고려하여 치료기간을 정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1~3달 정도 탕약 및 침뜸치료가 필요합니다. 생리통의 경우 자궁이 너무 냉할 경우, 혹은 많이 긴장되어있을 경우에 나타나게 되며 질염과 함께 치료해나갈 수 있습니다. 생리통도 심하고 질염도 잦을 정도로 자궁이 약해져 있으므로 임신율도 떨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적극적으로 임신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자세한 부분은 내원해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비용은 메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건강하게 회복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