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된 미혼 여성인데
산부인과에 첫 검진 갔다가 6센티*5센티 짜리 난소낭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양성물혹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처음 검진하신 쌤은 3개월 지켜보자고 하셨는데
생리 끝나고 다시 한번 보자고 해서 갔더니
다른 쌤이 계시더라구요..요일별로 다른 쌤이 계신 작은 병원이라 ㅠㅠ 검사해보자 (약10일 후) 자라진 않았지만
 작아지지도 않았고 없어질 거 같지 않다고 수술을 권하시면서 큰병원에 갈 소견서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왜 수술을 권하시는 건지.....물혹이 아닌건가요?? ㅠㅠ 사진상으론 아무것도 안에 들어있지 않은 모양인데
정말 동그란 탁구공 같더라구요 ㅠㅠㅠ
아직 미혼이고 수술은 끔찍합니다 ㅠㅠㅠㅠ
그렇다고 자라게 내버려두면 난소를 잃을 수 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ㅠㅠㅠ
혹시... 한방으로도 정말 완치율이 높다고 완치된 분도 많다면 ㅠㅠ 치료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아직 취준생인지라... 자금 사정도 그렇고 곧 면접도 있을 터라... ㅠㅠ 하아ㅠㅠ
착찹합니다....
의사쌤 말로는 한방소용 없다구,,, 그냥 수술하라고 하시는데...
아직 결혼해서 아기를 낳은 것도 아니고... 어떤 후유증이 있을 지 모르는 데...
아참.. 생리통이 정말 심해서 평소에 진통제를 한 두개씩 복용했습니다 ㅠㅠ 좀 오래 먹었는데 첫날만 아파서

치료될 수 있을 지 답변부탁드립다 ㅠㅠㅠ 에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