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방광염으로 3년째 고생중입니다.
2011년 8월부터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계속 고생하고 있어요...
2011년에 급성 방광염을 심하게 앓고나서 그 후유증이 생긴것 같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양약 치료를 받고 크게 효과를 보긴 했지만 완벽하게 치료를 받지 못해서
주변 한의원에 찾아가 한방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방치료 후 굉장히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100 프로 완치가 되지 않았어요...

마음이 편하면 최대 4시간이고 화장실에 가지 않아도 괜찮긴 합니다.
그리고 밤에도 화장실때문에 자다가 깨지 않습니다. 물론 자고 일어나면 바로 화장실을 가야 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화장실을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문제입니다.

게다가 커피 한잔 마셨다 하면 방광에 소변이 차는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면서
1시간에 한번씩 요의를 느낍니다..

이 병에 걸리게 되고부터 물을 급격하게 줄이게 되면서 방광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수업중, 시험중 이런 상황에 놓여지면 물을 한모금도 마시지 않아도 2시간이 흐르면 화장실이 급해집니다.
2시간은 그럭저럭 참을만 합니다만 2시간이 넘으면 정말 미치겠을 정도로 힘이 듭니다.

과민성방광염으로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얼마나 더 치료를 해야 할까요?
수업중, 시험중 상황에 놓여도 3시간은 버틸 정도의 상태가 될 수 있을까요?
치료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