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영등포점 l 산후한약] 2026-05-07 | Hit 3
산후보약 모유수유 중에도 괜찮은가요?
본문
산후보약 모유수유/ 30대 후반/ 여자
출산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요즘 기력이 없고 잠을 많이 잤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피곤하고 잠이 쏟아져요.... 출산하고 나서 뼈도 너무 시리고 손가락 마디랑 무릎이랑 통증이 너무 심하기도 해요 저희 어머니께서 산후보약을 좀 먹어보라고 했는데 모유수유 중에 먹어도 되는지 걱정도 되고 불안해서 질문 남깁니다 ㅠㅠ...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목동영등포점 원장 임석우 한의사입니다.
출산 후 한 달이라는 시간은 산모님의 기혈 소모가 가장 극심하면서도, 동시에 향후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산욕기'의 핵심적인 시기입니다.
현재 겪고 계신 극심한 피로감과 관절 통증은 몸이 보내는 회복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걱정하시는 모유수유 중 산후보약 복용은 오히려 권장되는 사항입니다.
산후보약은 산모의 음혈(진액)을 보충하여 모유수유 중 분비되는 후유의 질을 높여줍니다.
따라서 실제 질 높은 면역 성분이 아기에게 전달되어 아기의 태열이나 배변 상태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초산이거나 유선 발달이 더뎌 붓고 열이 날 때도 한약은 림프 순환을 도와 통증을 예방하고 유선염(젖몸살)으로의 발전을 막아줍니다.
30대 후반의 고령 산모라면 젊은 산모에 비해 신체적 무리가 더 크게 올 수 있으며,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도 해소되지 않는 피로감은 기혈 소모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때 음혈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관절 통증과 시림 증상인 '산후풍'이 더 길고 완고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산 후 자궁 내 오로나 태반 잔류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자궁 수축이 방해받고, 이것이 몸 안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켜 관절 마디마디가 쑤시고 아플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면 단순히 아픈 것뿐만 아니라 붓기가 살로 변하거나 탈모(모근 상함)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산후보약은 단순히 통증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모유수유의 상황과 함께 산모님의 체질(기혈음양)에 맞춘 처방을 중요시 여깁니다.
비위가 약해 순환이 안 되는 경우인지, 혹은 신장 기능이 약해 노폐물이 쌓인 경우인지 등을 파악하여 치료를 진행하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일상에서는 관절이나 골반에 '냉독'이 쌓이지 않도록 찬바람을 피하고, 찬물이나 아이스 음료 등 찬 음식을 멀리하여 면역세포의 기능을 보호해야 합니다.
현재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산후한약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어머니의 말씀처럼 지금 시기에 기혈을 보하고 오로를 잘 풀어내야 산후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고려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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