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19-06-28 | 조회수 : 3,551
갑자기 빨리진 생리주기, 난소낭종?
난소낭종은 기능성낭종이 다수이기 때문에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부정출혈은 난소낭종으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이 나타났을때 발생가능합니다.
난포낭종, 황체낭종, 루테인낭종, 자궁내막종의 4가지로 구별합니다.
난포낭종은 초경 직후 또는 폐경이 여성에게 가장 많고 낭 난포의 크기가 3cm를 넘어설때 난포낭종이라고 합니다.
난포 변화과정중의 이상으로 난포가 과다 팽창하여 발생합니다.
보통 무증상이지만 낭종이 큰 경우 무게감, 둔한 통증, 하복통이 있을 수 있고
하복부가 팽창되어 복부비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또 염전이 일어나 골반통을 유발하거나 자연파열되면 심한 골반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황체낭종은, 황체형성시에 과다 출혈로 혈종이 발생한 후 혈액이 흡수되면서 낭성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무증상이거나 한쪽의 하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루테인낭종은 보통 임신중 발생하고 양측에서 발생합니다. 다태임신이나 배란유도시에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은 크게 없습니다.
자궁내막종은 자궁내막증에 의해 발생하는데 초콜릿 낭종이라고도 합니다.
심한 생리통과 덩어리진 어혈을 발생시킵니다.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경우, 부정출혈에 의한 것이거나 배란이 빨라져서 생리일자가 당겨지는 것입니다. 보통 난소낭종에 기인하기 보다는 전반적 호르몬 불균형과 난소기능저하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난소낭종 수술을 받은 경우에 후향적으로 생리주기가 빨라지고 난소기능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보고가 많습니다.
사이즈가 크지 않은 난소낭종이라면 한방치료로 경과를 보며 자연스럽게 치료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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