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17-09-18 | 조회수 : 560
다낭성난소증후군,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심각성 인지 못해 치료 미루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최근 현대 여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다낭성난소증후군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상은 복합적이고 다양해 보이지만 근본 원인을 살펴보면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10대나 20대의 경우 생리를 안하는 것이 다소 편하게만 느껴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도 서두르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배란을 하지 않아 생기는 '불임'의 큰 원인 중 하나이므로
빠르게 배란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면 자궁내막을 부풀게 하고 떨어뜨리기 때문에 생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배란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배란을 하지 않는 몸의 습관은 그대로 남아있게 돼
피임약 복용을 중지해도 계속 생리가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 호르몬 밸런스가 맞지 않아 배란을 하지 않는 무배란성출혈이나
부정출혈이 많아지는 것 역시 다낭성증후군의 대표증상입니다.
이러한 경우 한방치료를 통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한 몸의 근본원인을 찾아
스스로 배란할 수 있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동반되는 증상이나 질환에 따라 몸을 총체적으로 관찰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이후에 건강을 유지하고, 또 임신을 고려할 때도 더욱 효과적입니다.
인위적인 호르몬 투여보다 치료과정이 느리고 약할 것 같지만
서서히 몸상태를 개선시킨다면 강제적인 것보다 스스로 하는 것이 몸에 부작용이 없고 효과도 뛰어납니다.
◇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빨리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임신 시도 할 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임신 시도를 할 때 '배란유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배란유도제는 한번에 한 개의 난포가 자라야 하는데 여러 개의 난포가 자라도록 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두가지 극단적인 반응을 보여줄 확률이 높습니다.
배란유도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해 과배란부작용으로 난포과자극증후군이 생길 가능성과
배란유도에도 불구하고 난포가 안자라는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들과 비슷한 정도의 배란유도제를 썼을 때 보통 10개 내외의 난자가 배란이 돼야 하는데
난포과자극이 된 다낭성난소 환자들은 40~50개의 난포가 자라나서 난소가 너무 커져서 부작용도 심하고, 시술이 중단되기도 합니다.
또는 일반적인 배란자극에 난포가 자라지 않아 시술이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배란유도 자체가 어렵다보니 결과적으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을 한다해도 임신이 성공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검증된 한방치료 효과
첫째, 여러 개의 난포가 발생된 것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난소의 활동을 회복시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쥐 모델에서 여러 개였던 난소의 난포가 확연히 감소하여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 난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난소의 활동을 회복하는 치료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둘째, LH/FSH 분비를 정상화하여 호르몬 균형을 되찾아줍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 50명에게 한약을 투여한 결과 LH가 확연히 감소해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한 치료효과를 나타냈고, progesterone은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자궁내막두께도 두꺼워져서 건강한 임신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애한의원에서는 다낭성치료효과에 대한 치료논문을 발표해 다수의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2016년 8월에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 받은 6개월 이상 무월경 환자가 85.7% 호전된 것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리는 여성건강의 지표입니다.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게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관리까지 꾸준히 받아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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