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17-09-18 | 조회수 : 1,260
자궁경부이형성증 진단을 받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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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이형성증은 7~10년정도 세포변이가 일어나 자궁경부암으로 15%정도 진행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데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 외에도
생식기암, 두경부암과 같은 다른 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므로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면 몸관리에 늘 힘써야 합니다.
대표적인 고위험군 HPV(인유두종바이러스)로는 HPV 16, HPV 18, HPV 33, HPV 45, HPV 52, HPV 58 등이 있습니다.
원추절제술을 받게 되면 자궁경부무력증, 자궁경부조직손상으로 임신했을 경우 조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암세포의 전단계로서 경부세포의 이형화가 일어난 것으로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전암단계로서 그 정도에 따라 1단계, 2단계, 3단계로 분류됩니다(CIN1, CIN2, CIN3).
자궁과 경부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는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져 세포의 비정상적인 변형이 심해집니다.
여기에 염증까지 더해지면 아스쿠스(ASCUS) 진단이 나오기도 합니다.
세포의 비정상적인 변화(세포진변형)은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 및 치료, 정기적인 검진을 요합니다.
초기자궁경부이형성증 증상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기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성관계로 인해 몸으로 들어온 것이고 검사를 받기 전까지 모르고 지내기도 합니다.
또는 염증과 동반돼 골반통, 아랫배통증, 질염, 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심한 단계에서 원추절제술을 받기도 하는데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서 원추절제 이후 반드시 재발방지 치료를 해주시는 것이 좋고,
레이저 소작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는 내 몸의 DNA와 결합하기 때문에 없앨 수는 없지만,
이 바이러스가 증식하고 활동해 자궁경부를 공격하지 않도록 면역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정기검진이 빠르면 3개월, 보통 6개월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셔야 하는데 그 사이에 한방치료로 경부세포를 재생하고 면역강화를 하게 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의 단계가 높을 경우 상피내암과 구별이 어렵고 임상 경과가 같기 때문에 중증도의 자궁경부이형성증(2단계 이상)의 경우는 상피내암0기 등으로
진단받아 한방치료시에도 암치료에 준하는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해도 이겨낼 힘이 있으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의 기능을 올리고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으려면 심부체온이 높아야 합니다.
특히 자궁경부이형성 1단계의 경우는 세포를 다시 재생시켜 깨끗한 정상으로 진단받을 수 있으므로 면역강화 치료에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인애한의원 강남점에서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기 위해
면역물질을 담은 집중한약치료, 항암치료제 및 면역강화제제인 크라시에 보익(생약), 심부의 체온을 높이기 위한 왕뜸, 좌훈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중 크라시에 보익은 한방 암면역치료제로서 이미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자궁적출술을 한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 진단을 받았다면 그래도 검출되지 않은 바이러스에까지 노출되지 않도록 성생활 주의하고 자궁경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12시 이전에는 수면하도록 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적절한 운동과 한식을 즐겨드셔서 내 몸의 면역력을 깨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소정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대, 가천대, CHA의과학대학교 등에서도 인문학과 한의학을 공부했다.
려한의원, 미소진한의원, 인제요양병원 등에서 환자들을 진료했고, 현재는 인애한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동의보감의 망진(望診)에 나타난 의학적 시선’(한방생리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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