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17-09-19 | 조회수 : 1,126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 자궁경부이형성증, 예방이 중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으로 면역력 강화
무엇이든지 큰 병이 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의 세포진 변형이 시간이 지나 점차 침윤돼 근육과 혈관까지 침범하면 자궁경부암에 해당한다.
암치료에 있어서 고주파온열암치료나 심부체온을 올리는 방법이 있는데 자궁경부이형성증도 암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온열치료가 중요하다.
몸이 따뜻해지면 그만큼 면역세포의 활동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암세포로 진행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으며, 자궁경부염과 동반되기도 한다.
1단계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몸 관리를 해주면 세포변형이 회복될 수 있다.
2단계 이상에서는 병변을 도려내는 원추절제를 하는데, 자궁경부에 힘이 없어지고 경부가 짧아진다.
원추절제를 하고 나서도 다시 재검에서 1단계 이상 나오기도 하므로 재발방지, 치료에 전념할 필요가 있다.
자궁경부암에 좋은 음식은 자궁경부이형성증에도 좋은 음식이 된다. 마늘이 그 중 한 가지로 꼽히는데,
한의학적으로 마늘은 원기를 보강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한다.
미국암연구소(NCI)가 1992년에 발표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좋은 음식의 맨 상위층에 마늘이 있다.
실제로 살균과 항암작용, 항종양작용이 있어서 널리 사랑받는 면역강화 음식이다.
인애한의원 강남점에서 사용하는 약초도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위해서는 온성약재를 다용한다.
그만큼 자궁과 경부로의 혈류순환을 높이고 바이러스의 침투를 억제해 새로운 세포를 돋아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변형된 세포가 정체돼 있을수록 병의 진행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때 함께 하는 치료법으로 약액을 훈증해 회음부, 자궁경부을 따뜻하게 하는 스팀 좌훈요법을 원내에서 시행하고 있다.
자궁경부 주변으로 면역약침치료 및 왕뜸으로 골반강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한 가지 치료로 완전히 다 낫는 질환이 아니다. 몸 전체를 살펴 주어야 면역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수면, 운동, 식사습관 모두 중요하다.
암치료를 하듯이 생활습관을 바꾸고 체질을 개선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식위주의 식생활과 밤 12시 이전에는 반드시 취침에 들어가야 한다.
체중이 찌는 것도 좋지 않은데, 특히 아랫배와 옆구리, 엉덩이로 살이 찌는 경우와 갱년기 전후라면
내장지방이 증가해 자궁경부로 가는 혈액순환이 더욱 나빠진다.
적절한 체중조절이 이루어져야 몸이 가벼워지고 생체전달물질도 원활하게 분비된다.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면 검진사이에 적극적인 면역강화치료를 받도록 하자.
대표적인 고위험군 HPV(인유두종바이러스)로는 HPV 16, HPV 18, HPV 33, HPV 45, HPV 52, HPV 58 등이 있다.
*강소정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대, 가천대, CHA의과학대학교 등에서도 인문학과 한의학을 공부했다.
려한의원, 미소진한의원, 인제요양병원 등에서 환자들을 진료했고, 현재는 인애한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동의보감의 망진(望診)에 나타난 의학적 시선’(한방생리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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