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점] 2017-09-19 | 조회수 : 482
[인터뷰] 인애한의원
[KNS뉴스통신=박양기 기자] 임신준비를 하는 여성들에게 건강한 배란과 착상은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다. 하지만 생리불순 무월경으로 인해 배란주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무배란성 월경으로 인해 난임을 겪는 이들이 많다. 또한 이들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 등을 권유받기도 하고 과배란 주사를 시도하기도 한다. <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돋움, dotum;">&nbsp</span> 한방부인과 인애한의원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근본치료를 위해 배란착상 등의 자궁 난소기능을 강화해 주는 약침, 왕쑥뜸, 좌훈, 자임환 등을 통해 체계화된 치료방법을 제시해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돕고 있다. 인애한의원 의료진을 만나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임에 관해 알아봤다.
▲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무엇인가? 무월경의 많은 분이 산부인과에 내원했다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는다. 이는 배란이 제대로 되지 않는 증상을 의미하며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임신준비를 하는 부부일 경우 치료 시기를 서둘러 자궁 난소기능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여성들이 생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일상생활이 편해졌다고 단순하게 생각하거나 피임약으로 이를 해결하려 하는 것은 난소가 스스로 배란을 하는 것이 아닌 자궁내막을 일시적으로 탈락시키는 것이기에 임시방편적이며 자궁 난소의 회복 속도를 더디게 한다. ▲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위험한 이유는?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한 만성무배란과 무월경이 지속되면 조기폐경이나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암 대사증후군이 찾아올 위험이 더 증가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러한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배란이 힘들다는 것 자체는 자궁 난소기능이 개선돼야 하는데 이는 착상 또한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꼭 임신준비 전 이를 위한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은? 의료진은 흔히 체내 각 기관이 얽혀진 내분비 대사계의 밸런스의 무너짐을 꼽는다. 이는 곧 치료를 위해서 자궁 난소의 일부분을 보는 것이 아닌 배란 기능이 떨어진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치료법은?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자궁 난소에 국한된 치료가 아닌 전반적인 내분비계의 균형이 무너진 원인을 찾아야 하며 이는 여성들마다 다른 관련 기관의 보완을 필요로 한다. 이를 통해 골반 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하며 자궁 난소의 기능을 함께 올려야 한다.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해주는 소화계, 심혈관계 등 모든 부분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 박양기 기자 startofdream@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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