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점] 2017-09-19 | 조회수 : 577
인애한의원
더운 여름 갈증은 자꾸 나는데 물 마시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빈뇨, 절박뇨, 잔뇨감, 배뇨통, 야뇨증, 요실금 등의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다.
처음에 증상이 나타날 때는 순간적인 방광염이겠거니 하다가 나중에는 만성방광염,
심지어는 간질성방광염으로 발전해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례도 있다.
또한 자연임신준비를 하는 부부에게 있어서는 성교통 등으로 부부생활자체를 힘들게 하니 난임의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소변에 이상이 생기면 일반적으로 오줌소태 즉 방광염을 의심한다.
세균의 검출 여부로 방광염을 진단하는데 특별한 원인을 모르고 단지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 과민성방광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세균이 있을 때는 항생제를 처방받으면 일시적인 증상 호전이 나타나지만 자체적으로 신장 방광을 건강하게 하는 노력이 배제된다면
반복되는 방광염으로 방광근육의 변형이 초래돼 난치성인 간질성방광염이 될 수도 있다.
재발 없는 방광염의 근본치료 목표는 배뇨생식기관의 세균에 대한 방어력 자체를 강화해 염증에 대한 회복을 촉진한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자율신경계의 안정화뿐 아니라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대사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 또한 목표로 둔다.
피임약의 장기복용이나 무월경 생리불순 또는 갱년기 상태에서 배뇨문제를 같이 가지고 있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내분비계 특히 에스트로겐 저하로 인해 배뇨생식기의 점막 산도가 무너지는 것이 한 가지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낯선 곳으로의 외출, 여행, 대중교통 이용 등 신경인성인 부분을 주로 호소하는 과민성방광은 신경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 또한 병행돼야 한다.
지난 2006년 이래 인애한의원은 대한한방부인과학회의 논문발표를 통해 과민성방광 치료율 85%라는 연구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
인애한의원은 부천, 수원, 영등포, 인천, 일산 등 전국 지점의 임상연구를 통해 배뇨장애에 대한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인애한의원의 의료진은 “출산후 또는 고령층에 있어 골반저근의 약화는 케겔운동이나 관련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약침 승기침 특수매선 등의 물리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과민성방광, 여성배뇨증후군, 간질성방광염, 만성방광염, 요실금 등 내부적으로 기능이 떨어진 상태일수록
신장과 방광을 비롯한 비뇨생식기계를 튼튼하게 하고 기능을 끌어올리는 치료가 중요하다”며 “실제 치료에 있어서,
방광 및 신장을 튼튼하게 할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기운의 울체를 풀어주며 신경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를 하는 약침, 왕뜸, 한약 등의 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박뇨, 요실금, 잔뇨감, 야간뇨 등을 대표적 증상으로 나타내는 과민성방광의 생활관리에 대해 “식이요법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
방광을 자극하는 카페인, 탄산, 알코올 종류를 피하고 매운 음식, 신맛이 나는 음식 또한 피해야 한다.
그리고 소변을 참는 방광 행동훈련 또한 병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과민성 방광이 의심된다면 빨리 병원에 내원해 치료받아야 한다.
생활에 불편한 정도라 생각하고 참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방광의 기능은 더욱 떨어진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는 것이 병을 키우지 않고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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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jw0703@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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