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18-03-26 | 조회수 : 786
[강남점] 알레르기 비염 완화를 위해 지켜야 할 생활수칙 5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을 경우 쉽게 올 수 있습니다.
부모 중 한 명에게 있는 경우 50%, 부모 모두 있는 경우 80~90% 정도 아이에게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알레르기 증상의 경우 진행하면서 만성화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초기에 잡아주어 증상이 재발, 진행을 차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염 증상은 호흡기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찬 공기나 미세먼지 등 외부자극을 이기지 못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유아, 소아의 경우 코 점막과 공기가 통하는 길이 덜 성숙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염의 대표적인 3대 증상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입니다. 맑은 콧물, 누런 콧물, 후비루(코가 뒤로 넘어가면서 생기는 가래)
등의 증상이 생겨서 코막힘을 쉽게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가려움을 느껴, 코비빔, 누비빔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려움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반응으로 가장 오래가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비염이 있으면 코가 막혀 자꾸 입을 벌리고 생활하면서 목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또 다크서클처럼 눈 아래에게 거뭇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알러직 샤이너'라고 하여 코 주변의 혈액순환이 정체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흔히 비염과 코감기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컨디션이 악화되고 입맛이 떨어지며, 발열이나 몸살 기운 등을 동반하는 경우 감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콧물만 흐르는 경우엔 비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래, 기침이나 재채기도 감기 증상이 아닌가 생각하기 쉬운데, 이 역시 비염에 동반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비염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1. 실내 온도 22~23도 유지
실내온도는 22~23도가 적절한 온도입니다. 약간 쌀쌀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실내 온도를 지나치게 높이는 것은 코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러나 시원하게 해야 한다고 해서 창문을 여는 등 찬 바람이 들게 해서는 안됩니다.
2. 습도 50~60% 유지
매일 사용하는 침구류를 1~2시간 햇볕에 말릴 수 있으면 가습기를 사용하세요.
가습기 청결도 중요하지만, 가습기로 인한 습기가 침구에 진드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햇볕을 통한 침구 소독이 불가능하다면 젖은 빨래를 널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3. 애완동물 및 카펫은 좋지 않습니다.
4. 창가나 벽 등 찬 공기층이 형성되는 곳에서 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튼, 뽁뽁이 등을 이용해 찬 기운을 막는 것도 좋습니다.
5.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이나 환절기엔 스카프, 마스크 등을 꼭 챙기고, 외출 이후 손발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비염에 대한 한방 치료는 체질에 따라 열이 많아 생기는 것인지, 폐의 기운이 허약해서 생기는 것인지 등을 구별하고
그에 맞춘 약재를 넣은 처방을 통해 장부와 몸 속 한열의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동시에 호흡기를 전체적으로 튼튼하게 하는 침치료와 뜸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출처 : http://www.hidoc.co.kr/news/interviewncolumn/item/C000033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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