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18-03-26 | 조회수 : 947
[강남점] 난소에 생긴 혹, 난소낭종이란?
난소난종은 무증상이거나 복부팽만감 등 애매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 혹은 폐경 전후의 여성이 정기검진 등 초음파 검진을 받다가 진단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성의 생식기능을 담당하는 난소에 혹이 있다고 하면 덜컥 겁이 나기 쉬운데,
먼저 난소낭종이 생기는 원인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난소낭종이란 말 그대로 난소 안에 생기는 낭성 종양이다. 낭은 얇은 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안에 체액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난소 혹이라 하면 처음에 악성종양을 떠올리기 쉽지만 95% 이상이 양성으로 진단된다.
난소낭종은 발생하는 기전에 따라 크게 기능성 낭종과 비기능성 낭종으로 구분된다.
기능성 낭종은 난소의 생식기능인 배란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난포낭종과 황체낭종이 있고,
드물지만 임신 시에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의 과도한 난소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루테인 낭종이 있다.
난소의 기능과 관련 없이 발생하는 비기능성 종양에는 자궁내막조직이 난소에 자리 잡아 발생하는 초콜릿 낭종,
머리카락이나 손톱, 연골 등의 외배엽성 기원조직들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기형성 유피낭종,
기타, 난소점액성 낭종, 난소장액성 낭종 등이 있다.
출처 : http://www.hidoc.co.kr/news/interviewncolumn/item/C0000359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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