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20-04-02 | 조회수 : 602
인애한의원 강남점 <오지윤원장님>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출연!_ 다낭성난소증후군 첫번째 이야기!
최근에 청소년기부터 20~30대 생리불순이 심한 ㅂ누들이 내원하시면서
난임 걱정을 가장 많이 하십니다. 특히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분들의 50%가 난임 진단을 받으시는데,
오늘은 다낭성난소증후군 한방치료로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어떤 질환인가요?
만성 무배란을 주증상으로 생리주기가 35-40일 이상으로 길어지거나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이 나타납니다.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 수치가 낮기 때문에 혈중 남성호르몬 증가, 여드름, 다모증, 탈모
호르몬 문제로 당대사가 원활해지지 않아 비만과 인슐린저항성 등의 대상증후군이
나타나고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
생리를 통한 자궁 내막의 주기적인 탈락이 이뤄지지 못해 자궁내막암의 발생률이 3배 정도 증가합니다.
※ 현재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거 없습니다.
갑작스런 체중증가가 원인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저체중형 다낭성난소증후군 비율이 더 많아서 서구화된 식습관,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의
불규칙한 생활이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산부인과에 가게되면?
생리주기를 위해 경구피임약 등의 호르몬제를 처방해줍니다.
정상 생리는 난자가 배란이 되면 껍데기가 황체로 바뀌면서 황체호르몬의
분비로 자궁내막을 탈락시키면서생리가 나오게 되는건데, 피임약 등의 호르몬제는
그 자체가 황체호르몬의 역할을 하여 배란이 되지 않았더라도
약을 먹으면 월경과 유사한 출혈을 유발합니다.
배란주기를 회복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호르몬제 복용을 중단할 경우 다시 생리가 지연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피임약은 말그대로, 피임 목적을 가지므로 오히려 배란을 억제하게 됩니다.
호르몬제를 장기 복용하게 되면 우리 몸 스스로의 호르몬 조절 기능을
더 약화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우려되는 부분은 임신이 쉽지 않다는 부분인데요
배란장애로 인해 난자의 질 저하되는 경향이 있고,
불규칙한 월경이 지속되면서 자궁내막의 기능이 약해지고, 자궁내막이 얇은 경향이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 목표
약해진 난소기능을 강화하여 호르몬의 불균형을 잡고 난소 스스로 건강한 난자를 배란할 수 있도록
정상배란성 월경주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임신 계획이 있으신 여성을 위해서는 난소의 혈류장애를 개선하고,
자궁으로 따뜻한 혈액이 잘 갈 수 있게 하여 자궁내막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도 병행하게 됩니다.
최대한 자연 임신가능성을 높이고 인공수정을 한다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인삼꿀팁★
인삼에는 '진세노사이드'라는 성분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과 유산 구도를 갖고 있어,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스트로겐의존성 자궁질환,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의사의 진단하에 처방받아 복용한다면 부작용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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