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20-04-20 | 조회수 : 630
인애한의원 강남점 오지윤원장님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출연 <갱년기증후군>이야기!
인애한의원 강남점 오지윤원장님께서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에 출연하셨습니다.
주제는 <갱년기증후군>이였습니다.
<갱년기 장애의 원인-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갱년기를 제2의 사춘기라고 합니다. 사춘기시절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여러 신체,
심리적 변화를 겪는 것처럼 갱년기도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상입니다.
원래는 여성의 몸에서 생리가 나타나면서 뇌에 있는 뇌하수체와 여성 생시기의 난소에서
호르몬에 적절한 시기에 분비되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약 40세 중후반이 되면 여성은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생리량에 변화 등이 시작됩니다.
난소가 노화되면서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 양이 부족해지고, 뇌하수체에서 난소자극호르몬을
분비해도 난소의 반응이 떨어집니다. 또한 뇌하수체에서는 난소에 더 많은 자극을 주기 위해
더 많은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한쪽에서 호르몬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전반적으로
호르몬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오른쪽 그림처럼) 완전히 폐경이 되기 전까지 그 변화의 폭도 매우 큽니다.
이처럼 호르몬이 자기 멋대로 들쑬날쑥 하니 우리 몸이 정상일 리가 없습니다.
안면홍조, 불면증, 식은땀, 건망증 등과 같은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시기에 호르몬 균형을 잘 잡아주고, 우리 몸이 잘 적응할 수 있게 하여서
갱년기를 원만하게 넘 길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갱년기 생활관리>
♥폐경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기
폐경은 여성이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거쳐 가는 신체적 변화의 한 과정이며, 질병이 아닌 자연 현상이므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갖고,
갱년기 증상이 있는지 내 몸의 변화를 관찰하세요.
♥솔직한 감정과 우울감에 대해 대화로 풀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
근육, 뼈밀도 감소를 막기 위해 적당한 운동이 병행되어야, 골소실 예방에 가장 중요한 운동은 걷기처럼
전신을 사용하는 체중부하운동 1주당 한시간 이상 걷기 운동을 하는 경우 대퇴골 골절 위험이 1년에
6%씩 낮아지게 되며, 이외에도 가벼운 근력운동, 요가나 필라테스 등 유연성을 강화해주는 운동도 좋습니다.
♥지나치게 달거나 짠 음식, 동물성 지방, 정제된 가공식품 줄이기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살코기, 생선, 달걀, 두부 등의 단백질 음식 적당량 섭취하기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많이 함유한 검은 콩은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나타나는
갱년기증후군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성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섭취하기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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