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20-04-24 | 조회수 : 600
인애한의원 강남점 오지윤원장님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출연 <스트레칭&소화불량>이야기!
인애한의원 강남점 오지윤원장님께서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에 출연하셨습니다.
근육과 인대가 짧아지면 어떤 통증과 질환이 올 수 있나요?
근육은 신경전달과 혈액순환으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근육의 깊은 속까지 속속들이
피가 공급되어야 제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 혈액 공급이 안 되면 근육을 수축시켜서 혈액 공급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럴때 보통 쥐가 난다고 하는데 순간적으로 담걸렸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게 일시적이면 가벼운 움직임을 통해 풀어주어서 넘어가기도 하는데
근육 경련과 위축으로 인한 통증이 심할때는 보통 근육의 급성 염좌라고 하는데 담걸렸다고 하는데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동반되게 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과 유사한 개념으로 근막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데,
갑자기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긴장상태에 있게 되면 근막의
통증 유발점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근육이 단단하게 뭉쳐있고
근육 중심에 있는 통증 유발점을 누르면 아픈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腹冷성 소화불량 = 한중(寒中) = 찬음식을 먹으면 소화불량
한방에서는 음냉즉설 이라는 용어가 있는데요. 말그대로 찬 것을 먹으면 설사를 한다는 것인데
찬 것을 먹으면 소화가 더 안되거나 두통이 생기거나, 위장이 딱딱하게 굳거나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만마시면 소변보러 가요 하시는 분들도 많고,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면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인데,
보통 이런분들을 한방에서는 한중(寒中) 체질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가운데 중자를 써서, 몸의 중심부 온도가 낮은 사람들이라 표현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우리 몸을 따뜻한 물이 담겨있는 냄비 항상 36.5도씨의 미지근한 상태를
유지해줘야 하는데, 갑자기 찬물이 들어오면 냄비 온도가 식어버리니 화력이 좋은
사람들이야 끄떡 없지만 화력이 약한 사람들은차라리 물을 버려버리는 거죠.
화력이 약하니 찬물을 데우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동안
소화가 안되고 그득한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분들은 선천적으로 화력이 약한 경향이 있기도 하고, 노화로 인해 화력이 약해진 경향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양허증이라 표현을 했는데 한방에서는 크게 두 부위로 나눠서 설명을 합니다.
중초양허 = 胃中虛冷(위중허랭)
이중탕: 인삼, 백출, 감초, 건강
1. 소화관점막의 모세혈관의 혈류가 부족하여, 소화관 국소의 체온이 저화되어 상복부 냉감이 있으며
2. 소화약의 분비능력이 저하되어, 저산증으로 인한 소화불량이 있고,
3. 소화관 평활근의 장력이 약하여, 평활근의 연동운동능력이 저화되고 하수증상이 있을 때
※말초혈관의 운동을 강화하여 소화관을 따뜻하게 한다.
※소화액의 분비를 항진하여 위산을 정상화하고, 연동운동을 강화한다.
※소화관 평활근의 장력을 강화하여 하수증상을 개선한다.
4. 모든 내장평활근, 혈관평활근, 심장평활근에 필요한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지 못할 때,
에너지대사를 활성하고 말초의 혈류(血流)를 증진한다.
下焦 陽虛 (하초 양허)
胃中虛冷(위중허랭)한 소화불량 증상에 비위를 데우는 치료에도 반응이 없다면
신장의 양기를 데우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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