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20-05-11 | 조회수 : 625
인애한의원 강남점 지은혜원장님 '건강의 스위치'출연 <불로장생> 첫번째 이야기!
인애한의원 강남점 지은혜원장님께서
'TV조선-건강의 스위치'에 출연하셨습니다.
이날 건강주제는 <불로장생>이였습니다.
<장 건강이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고,
대장에서 찌꺼기를 배출하는데요. 장 건강이 망가지면 영양 섭취는 물론,
독소 배출에 문제가 생겨서 건강의 기본이 흔들리게 됩니다.
<불편한 장을 그냥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장 누수 증후군' 입니다.
일면 '새는 장 증후군' 이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장에 누수가 생겨서
장의 어딘가가 새고 있는 상태입니다.
실제로는 구멍이 아니라, 틈이 벌어진 상태에 가깝습니다.
장 점막은 1차로 미세한 융모가 촘촘하게 덮여있고, 2차로 장 점막 세포가 결합돼 있는데요.
튼튼했던 1, 2차 방어벽이 느슨해지면서 틈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러 원인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과도한 항생제 복용을 들 수 있고요.
이로 인해 생긴 장벽의 미세한 틈으로 소화가 덜 된 음식물, 장속 유해 세균 같은
독소가 흘러 나와 혈관을 타고 몸 전체로 퍼지게 됩니다.
<독소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혈액에 독소가 들어오면 일단 면역 시스템이 최대치로 가동됩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 체계에 과부하가 걸리고 아토피, 비염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을 유발하고요. 또, 장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계신 장염은 급성 장염인데, 심각해지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바로 크론병입니다.
왼쪽은 정상 대장 내시경 사진이고요. 다른 두 사진이 크론병 환자의 사진인데요.
두 번째 사진처럼 장을 따라 긴 띠 모양으로 궤양이 나타나기도 하고, 세 번째 사진처럼
자갈밭처럼 보이는 조약돌이 점막에 울퉁불퉁 생기기도 합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고요.
염증 발생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데, 더 무서운 점은 신장 결석, 장폐색, 대장암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크론병은 한벙 발병하면 계속 재발을 하기 때문에 완치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걸리지 않도록 장 건강 관리를 미리 미리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장 건강 지키는 핵심은 장내 미생물이빈다.
살마의 몸에는 사람의 세포보다 더 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장에 몰려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장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장 속 미생물은 같은 종끼리 모여 오순도순 모여 살고 있는데요.
이 모습이 꼭 숲을 이룬 것처럼 보여서 장내 미생물 숲이라고 합니다.
'장내 미생물 숲' 은 우리 장을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막인데요.
이 숲이 망가지면 장 건강이 나빠져서 '장 누수 증후군' 이 생길 수 있고,
전신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 숲 관리하는 방법은?>
'장내 미생물 숲' 건강은,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되는데요.
바로, 비울과 다양성입니다.
'장내 미생물 숲' 은 우리 몸에 이로운 유익균과 해로운 유해균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유익균과 유해균이 8:2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요.
8에 해당하는 유익균의 종류가 다양 할 수록 장 건강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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