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20-05-12 | 조회수 : 671
인애한의원 강남점 지은혜원장님 '건강의 스위치'출연 <불로장생> 두 번째 이야기!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입니다. 장이 건강한 분들도 음식 한번
잘못 먹으면 바로 신호가 오잖아요?
즉, 우리가 먹는 음식이 장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 장 건강에 좋은 식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 건강에 도움 되는 식품 첫 번째는 고구마>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는데요.
배변 활동이 원활하면 장 속 유해균이 잘 배출돼 독소가 쌓이지 않기 때문에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장 건강에 도움 되는 식품 두 번째는 매실 액>
매실에는 해독작용을 하는 피크린산 성분이 함유돼 있어서 배탈이나
식중독에 효과가 있고요. 또, 소화액을 촉진시키는 다양한
유기산이 들어있어서 소화 불량 해소에도 좋습니다.
<장 건강에 도움 되는 식품 세 번째는 17종 유산균>
유산균의 종류가 열일곱 가지 들어있다는 뜻인데요.
왜 하필 17인지 궁금하시죠?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음
유산균 균주는 열 아홉 가지인데요.
여기서 한국 질병관리본부에서 제2 위험군으로 분류한 두 가지를 제외한 것이 바로 17종입니다.
각각의 유산균은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이 다르고요.
또, 지금 내 장 속에 어떤 유산균이 부족한지 알 수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유산균을 섭취해서 장내 환경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지문이 모두 다른 것처럼 유산균의 구성도 사람마다
각양각색인데요. 장이 건강한 사람일수록 몸에 이로운 유익균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것이죠.
<유산균, 변비나 설사가 없는데 먹어도 될까요?>
우리 장에는 면역세포의 70%가 분포돼 있기 때문에 장 관리를 하면 면역력 관리도 함께 하게 돼요.
그러니까 배변활동에 문제가 없더라도 유산균을 섭취하면 면역 기능이
항상돼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7종 유산균, 어떤 도움이 되나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떨어진 장 기능을 높이려면,
우리 장 속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2를 이뤄야하는데요.
유익균의 종류가 다양할수록 이 황금 비율이 깨지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균주를 섭취하는 것이 장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의 대표적인 종류는?>
17종 유산균은 소장에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 11종,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도박테리움균 4종,
그리고 소장과 대장에 모두 서식하는 2종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우리 장에 17가지 유산균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야
건강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유산균의 역할은?>
소장에 주로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는 면역조절, 향균 작용,
유해균 생성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그중에서 면역력 담당은 락토바시럴스 살리바리어스균인데요.
실제로 대장염을 유도한 쥐에게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어스균을
5일 간 투여한 결과, 염증수치가 감소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균은 소장에서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균을 실험쥐에게 10주 섭취하게 한 결과,
백색 지방의 크기가 약 35%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중요한 건 다양한 유산균이 있고, 유산균마다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균주가 포함된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겁니다.
식약처가 권장하는 유산균의 보장균수는
하루에 100억 마리 이내이빈다. 과도한 섭취할 겅우,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온 가족 장 건강 잘 챙기셔서
편안한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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