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인애한의원 지은혜원장님께서

 TV조선 '내 몸 플러스 당신의 선택' 에 출연 하셨습니다.

이날 주제는 <혈관질환 주의보 발령 - 돌연사 부르는 쥐난혈관을 잡아라!> 였습니다^^ 

쥐가 나면 근육이 딱딱하게 경직되면서 아프고 욱신거리게 되는데요.

오늘은 누구나 겪어본 손발에 쥐가 나고 저리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혈관 수축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증상을 마목(麻木) 이라고 합니다.

마목은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각 기관과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혈관에 쥐가 나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되면 망막에 있는 혈관도 막히게 되는데

시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황반에 부종이 발생해 시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고,

그만큼 시력 저하는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쥐난 혈관이 보내는 위험 경고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70% 이상 좁아진 상태를 뜻하는 협심증은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부른다고 하여 심교통(心絞痛)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서는 작은 혈전에도 완전히 막혀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쉽고 돌연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내 몸속에 쌓여 독이 되는 지방인 핏속 독한 지방의 진짜 정체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합친 것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독한 지방이 혈액 속에 많아진 상태를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이라고 부르고

이 질환이 바로 혈관을 쥐나게 하는 원인입니다.

<혈액순환 돕는 3분지압법>

첫 번째는 머리로 통하는 기혈 순환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예풍혈

두 번째는 심신 안정을 도와주고 과도한 교감신경의 작용을 낮춰 혈관을 이완하게 해주는 소해혈

마지막으로 태계혈은 신장 경락이 흐르는 혈자리로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을 강화해 혈관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외출 전에 이 세 가지 혈자리를 각각 1분씩 꾹꾹 눌러주시면

혈관이 쥐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혈관 속 독한 지방 빼는 식품>

시금치에는 향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가 풍부해 혈관 손상과 노화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맛이 달고 성질이 차기 때문에 항염 효과가 있어 혈관 염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 입니다.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성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도움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플랑크톤에서 배양-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를 먹으면

필요한 오메가3 성분을 직접적으로 보다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오메가3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 500~2000mg을 지켜주시고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혈액응고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방치하면 각종 질병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쥐난 혈관!

지은혜원장님이 알려주신 정보를 참고하셔서

질병관리 등 건강관리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