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20-11-05 | 조회수 : 1,190
인애한의원 강남점 오지윤원장님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구강작열감증후군 편> 출연!
인애한의원 강남점 오지윤원장님께서
건강한의사에 출연 하셨습니다.
이 날 건강한의사 주제는 '구강작열감증후군/혀통증증후군' 이었는데요.
평소 불안과 초조를 느껴 얼굴에 열이 확 달아오르면
입이 마르고 혀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활력이 없고 심신이 처지는 기분이 드는 분들은
구강작열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증상으로는
구강점막에 건조증과 열감을 느끼고 매운음식을 먹지 않아도
구강 내 화끈거림 따끔거림의 증상이 나타나서 뜨거운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됩니다.
또 구취 미각변화가 동반되기도 하면서 혀 표면이 갈라지고
입술, 잇몸 입천장, 구강안쪽점막도 아리고 따가운 현상이 동반이 됩니다.
평소 우리는 긴장을 하게 되면 물을 많이 마신다거나 입이 바짝 마른다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요.
이렇게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끼면서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침 분비액이 감소하게 되는데,
여성들은 갱년기를 지나면서 점막이 많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구강점막 또한 같이 건조해집니다.
또한 미각이나 통각을 전달하는 구강 말초신경의 변성이 일어나게 되면서 구강작열감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원인으로는 구강에 곰팡이성 칸디다균에 감염이 되었는지,
당뇨와 갑상선같은 전신질환에 문제가 있는지도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구강작열증후군은 구강의 염증 또는 염증의 전 단계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혀가 굵어지고 아프고 혀 끝이 예민해져서 상부로 열이 몰리게 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구내염이나 불면증 같은 수면부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보통 화병과 같은 불안, 초조, 불면증 같은 증상이 동반 될 수 있기 때문에
교감신경을 이완시켜주는 한약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구강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소아,노인 같은 경우!
세포 내 영양공급과 에너지 대사 기능이 떨어져서 수분을 흡수하는 배출하는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잘 먹고 잘 자는 생활습관 또한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운 환경에서 땀을 흘리고 과로를 했거나,
잠을 안자고 계속해서 일을 하거나, 몸에 휴식기간을 주지 않았을 때
우리 몸속에 있는 진액이 많이 소모가 되는데요.
구강작열감증후군 같은 경우에는 중년의 폐경기 여성과
65세 이상 인구의 30%에서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말라버린 진액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구강점막의 세포가 튼튼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음혈을 보충해주는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혀 점막세포의 재생과 만성염증의 예방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 이라고 하면 무조건 열을 식혀주는 치료만 진행될 거라고 생각하시는데요.
따뜻한 한약치료로 체내 심부온도를 높여서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순환에 개선을 도와주어 불필요한 열감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과,
본인의 체질과 성향에 맞는 치료방법들이 다양하게 있으니
구강작열감증후군/혀통증증후군이 의심되는 분들은
전문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단을 받아
혀 통증을 참고 지내시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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