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20-11-05 | 조회수 : 851
강남인애한의원 오지윤원장님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자궁내막증 편> 출연!
인애한의원 강남점 오지윤원장님께서
건강한의사에 출연 하셨습니다.
이 날 건강한의사 주제는 '자궁내막증' 이었는데요.
한달 중 10일 이상 참을 수 없는 극심한 생리통이 있거나
일반적으로 생리를 할 때 소변과 대변을 잘 못 보는 증상이 있다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이 허물어지는 생리 과정에서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바깥에 붙어 살게 되어서 염증을 유발하고
유착 반응을 일으키게 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정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지만 대표적인 원인은 월경혈의 역류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만성적으로 염증 반응이 나타는 것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염증을 제어해주고 억제해주는 기능 자체가 떨어지게 되어
자궁내막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며
대부분 면역학적 요인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 됩니다.
난소에 자궁내막이 붙게 되면 혹이 생기게 되는데,
난소에 혹이 붙으면 난소 기능에 저하가 생기고 주변에 있는 장기들과 유착이 되기 쉽습니다.
그로 인해 나팔관이 막혀버리면 난자가 나오는 길 또한 같이 막혀버려서
난소기능과 착상률도 저하되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들에게 난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는 난소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술 후 5년 이내에 재발 확률이 40%가 넘기 때문에
가능하면 면역력 개선을 통해서 자궁내막증을 예방하고 증상이 심할 때 증상심화를 줄이
감소시킬 수 있는 한방 치료를 받는 것이 병의 재발을 막고
낭종의 성장을 막을 수 있는 치료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한방치료에 핵심은 생리가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면역력을 강화하여 자궁내막증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자궁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부작용 없이 증상들을 호전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수술적 요법처럼 단기간에 자궁내막종의 크기를 확연하게 줄이기는 어렵지만,
내막증을 유발하는 환경을 개선해주기 때문에 내막종의 크기가 비교적 작은 경우
꾸준한 치료로 크기가 작아지는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궁내막증을 앓고 계신다면
차고 냉한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하여 기초체온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상황은 피하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로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인스턴트 같은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를 피하고,
야채위주의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생활습관 개선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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