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2-06-18 | Hit 5,725
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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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후반 여성입니다.
야뇨증으로 이와 같은 치료 사례가 있는지 문의드려요.
일차성 야뇨증으로 학령기에는 주2~3회 정도의 잦은 야뇨 증세가 있었는데
2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부터는 한달에 2~3회 정도로 뜸해졌거든요.
어머니도 7살 정도까지 야뇨 증세가 있어왔지만 정신력으로 이겨냈다고 하시고
작은 이모도 20세 정도까지 야뇨가 있었다고 해요. 나중에서야 한쪽 방광이 없다는 걸 알았다고 하구요.
외가쪽으로 유전된 부분도 있는 것 같고 혹시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생각도 됩니다.
엄마는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내가 정신력이 약해서 그런거라며 크면서 좋아질거라 생각하시고 치료에 적극적이질 않았구요. 저도 크면 좋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이 나이까지 이러니 좌절감도 크고 신체상의 문제는 없는지 걱정도 되네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하는지 고민도 많이 됐구요.
인터넷에서 치료 사례들을 검색해보니 병원 치료는 거의 약물 치료로 약물을 중단하면 야뇨가 재발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한약이 잘 들었다는 경우도 있고해서 한약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엄마는 혹시 신체기능상의 문제도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병원 먼저 가자고 하시는데.. 이리저리 고민이 많아 먼저 인애한의원에 문의하네요..
혹시 저와 같거나 비슷한 사례의 성공한 치료 사례가 있는지요..
서울에서 먼 지방쪽에서 올라가는거라 충분한 답변 받고 싶어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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