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점 l ] 2012-07-06 | Hit 6,853
3년째 생리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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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0년 2월부터 갑자기 생리를 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쭉 한번도 하지않고 있지요. 병원에서는 갑상선 전절제때문에 그런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올 상반기에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산부인과 진료를 추천받아서 산부인과 검진과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여성호르몬 검사결과 아직 폐경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강제적 배란을 위해 호르몬 주사를 맞았고 대부분 한달 이내 생리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 달이 지났지만 아랫배만 아플뿐 생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병원을 갔더니 21일동안 꾸준히 먹으라면서 '트리퀼라'를 처방해줬습니다.
트리퀼라는 원래는 피임약인데 생리불순인 경우 가끔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 약을 그다지 먹고 싶지는 않은데요, 꼭 이렇게 해서 생리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병원에서는 폐경이 아닌데 계속 생리를(지금 3년째) 하지 않으면 '자궁내막암'이 될수 있다고 해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죠.
정말로,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있는건가요?
아직 병원에서는 무생리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계속 병원치료를 받아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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