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낭성 난포증후군을 갖고있는 29세 여성입니다. 미혼이구요.

생리와 관한 내력은,
어렸을 땐 30일 주기로 규칙적 생리를 하다가 고등학교 재학중 틀어져 불규칙이 된 것 같고,
생리통이 매우 심해 대학교때 한약을 두번 지어먹고 나은 적이 있어요.

이후 주기는 일정하진 않아도 40일에 한번, 세달에 두번쯤은 했던 것 같은데,
뜬금없이 부정출혈이 있어 2년 전 산부인과에 갔다가 다낭성 진단을 받았고
2년간 피임약 야즈를 복용했습니다.

올해 7월 10일경에 야즈로 마지막 생리를 하고, 휴약기도 가질겸 약에 의존하지 않고 생리를 해볼까
기다렸지만 3개월동안 생리가 없어 산부인과에 갔더니 심해졌다고 하더군요. 충분히 제대로
크고 있는 난포도 없다고. ( 2년간 약을 먹었는데 낫진 않더라도 왜 심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래서 지금 다시 야즈를 처방받아서 먹은지 2주쯤 됐는데, 근본적 치료는 되지 않는 것 같아서
한약을 먹어볼까 합니다. 내년에 결혼계획이 있고, 지금 당장 아이를 가질 생각은 아니지만,
미리 좀 이런 제 증상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먹고 싶어요.

비용과 치료방법 같은 것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